- - 구미 3만9천820명, 포항 1만8천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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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5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소(8곳), 투표소(24곳)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의원 보궐선거(구미 제4선거구)와 포항시의원 재선거(포항 나선거구)에서 확정된 선거인 수는 각각 3만9천820명, 1만8천179명이다.
유권자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 장소 등이 안내돼 있다.
거소투표신고인 246명에게는 선거공보 등과 함께 거소투표용지가 발송됐다.
대상자는 송부 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4월 5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늦어도 4월 4일까지는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어야 한다. 우편 요금은 무료이다.
경북지역 모든 (사전) 투표소는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마련됐다. 이동 약자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위해서다. 유권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사전투표 할 수 있다.
선거일인 4월 5일에 투표할 경우에는 각 가정에 도착한 투표안내문 또는 3월 28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박병삼 논설위원 겸 대기자 willb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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