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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6월 ‘메타버스 영화제’ 성공 개최 시동 본격화

기사승인 2023.12.04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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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가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메타버스 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다국적 영화제와 연계할 ‘메타버스 영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또 한 번의 발걸음으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협력을 시작했다.

‘메타버스 영화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제로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해 출품작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제 영화제다.

경북도는 조만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를 공개 모집한 후 심사 등을 거쳐 내년 6월 개막식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 처음 열린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 초청받아 메타버스 영화제 홍보와 함께 경북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이번 외교활동에는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신창걸 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장철수 영화감독 등이 함께 교류단을 꾸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일정에서 교류단은 먼저 누름맘배토브 압드할릴 압드라시토비츠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오주배꼬브 아슬백 아바저비츠 국립드라마극장장을 만나 양 영화제 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영화제 조직위는 첨단 기술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서로의 방향성에 공감을 표하며 ▲메타버스 영화제 플랫폼 내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입점과 상호 출품작 교류 ▲영화인 네트워크 교류 ▲영화제 정보 및 자국 내 상대 영화제 홍보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어진 키르기스스탄 문화부 실무 간담회에서 드론베크 울루 악졸 문화부 예술발전과 수석과 백볼로토프 악졸 영화촬영부 상임이사와 양 영화제의 협력과 지원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방문 이틀째인 지난 27일 오전 키르기즈 한인일보 주관, 국영 카바르 통신사 초청으로 현지 언론과 소통하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메타버스 영화제에 대한 배경과 현황, 향후 계획, 특히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의 협력 계획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전상중 한인일보 대표는 “현재 키르기스스탄은 한류열풍이 고조돼 한국어 교육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한류 문화와 한국의 첨단 기술에관한 관심이 매우 크다”며 “이런 시점에 경북도의 방문과 메타버스 강연, 디지털을 핵심으로 하는 영화제 간 교류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인 동포들에게도 큰 의미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일정으로 한류열풍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키르기즈 국제대학을 방문해 류병일 총장, 송권숙 소쿨루크 세종학당장 외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150여 명의 현지 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토크 콘서트에서 장철수 감독의 ‘한류문화 속 K-movie’,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의 ‘글로벌 한류의 중심,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28일 오전에는 현지 언론의 폭발적 관심에 힘입어 예정에 없던 HTC 키르기즈 방송채널의 초청으로 이정우 과장이 아침 생방송에 출연해 이번 교류의 취지와 결과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영화계의 최대 시장인 북미 의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캐나다 토론토 스마트폰영화제와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뉴포트비치시와는 지난해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 이철우지사가 뉴포트비치시에 직접 방문해 영화제 협력에 대한 의견을 논의한 바 있다.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현지의 한류 열풍과 이번 방문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을 볼 때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교류가 영화를 넘어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진전되어 상호 우애 증진과 함께 서로의 국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삼 논설위원 겸 대기자 willb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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