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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진 개인전 – 영원히 회귀하는 시간

기사승인 2023.01.25  1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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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랑은 2023년 1월 첫 전시로 이나진 작가의 <영원히 회귀하는 시간> 전시를2023.1.27.-2.17 기획하였다. 이나진 작가는 그동안 꾸준히 아기동물 시리즈를 제작해왔는데, 작가의 대표작품인 토끼는 작가의 토끼띠 딸을 위해 만든 첫 작품입니다. 이후 여러 동물들을 그리며 관객과 소통해 왔으며 꽃 작품으로 컬렉터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기동물은 흐르는 시간속에 멈춰있는 현재로 나 혹은 누군가의 어린시절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아기동물을 통해 성인이 될 때까지 피 땀 눈물과 행복, 그리고 감사함을 제목으로 표현했습니다.(고마워, 나를 키운 꽃과 바람아!)

작가는 본인이 직접 만든 백여개가 넘는 물감에 스퀴징 기법을 통해 입체감을 더해 , 시간속에 있는 작품을 시시각각 다르게 보이도록 표현하였습니다. 마치 잘 짜여진 자수처럼 완벽한 작품은 토끼 외 다양한 아기동물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흐드러진 들꽃잎이 가득한 꽃시리즈와 처음 선보이는 10여가지 소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망울이 커다란 아기동물이 왕관을 쓴채 어딘가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작품명 ‘고마워, 나를 키운 꽃과 바람아!’ 란 문구를 떠올려본다. 아마 그 시선은 꽃에 가 닿아 있을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바람을 쫓는 중일지도 모른다. 작가는 30대를 일본에서 보내며 동일본 대 지진을 겪었고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는 광경을 목도했다. 그리고 같은 해 은사가 세상을 떠나며 이 연작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나진 작가는 어린시절을 영국에서 보냈다.

그림속 어린동물들은 당시 보았던 엘리자베스 여왕을 은유하는 장신구를 몸에 걸치고 있는데 이는 작가의 어린시절을 상징한다. 동시에 이 어린 친구들은 우리 모두의 유년기이기도 하며

시간이 흘러도 나이를 먹지 않는 화폭 속 모습은 우리 이전 세대이 어린시절, 혹은 현재 그 시기를 거치는 이들을 동시에 표상한다. 그래서 직선으로 흐르는 현실의 시간과 달리 그의 작품속 시간은 영원히 회귀한다. 

이나진 (Najin Lee) 1980~

미술학 박사 (홍익대학교)

전 동경 여자 미술대학 객원 연구원

30회 개인전 (서울 ,동경, 뉴욕, 상해 등)

27회 아트페어 참가 ( Art Fair TOKYO, New York SCOPE, LA ART SHOW, Art Hamptons, Affordable Art Fair,

 SCOPE MIAMI, KIAF, 화랑미술제 등)

95회 단체전 (서울, 동경, 뉴욕, 상해 등)

작품 소장: 한국외교통상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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