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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수지미술관은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사랑을 테마로한 기획특별전 ‘러브홀릭’을 전시 중에 있다.수지미술관에서는 이번 러브홀릭전을 통해 사랑이라는 무형의 언어에서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독창적인 조형언어로 구현한 작품 30여점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러브홀릭전에는 살아 있는 생명 같은 사랑을 표현하는 곽정우, 현대과학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한 리우, 판타지를 통해 현대인의 결핍을 회복하겠다는 정재우, 3인의 역량 있는 작가가 야심찬 작품을 통해 사랑을 표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수지미술관은 6월에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청년작가 2인전, 10월에 지리산과 섬진강의 자연을 담아내는 지역중견작가 3인전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태곤 기자 letk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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