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한 그녀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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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황금사과>에서 ‘금실’역으로 주가상승!
연일 인터넷 검색순위 1위
CF로 얼굴이 알려진 고은아에게 데뷔 초 붙여진 별명은 ‘리틀 김희선’.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어린 나이로 작년 한 해동안만10편이 넘는 CF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떠오르는 샛별로 기대를 모았다.
현재 KBS 수목드라마 <황금사과>에서 ‘금실’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월 초 그녀의 첫 스크린 데뷔작 <썬데이서울>도 개봉될 예정이어서 ‘2006년 최고의 신인’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황금사과>에서 ‘금실’이의 수영복 입은 장면이 공개되면서 방영 직후 시청자들과 네티즌사이에서 ‘나이에 비해 매우 성숙한 몸매에 놀랐다’라는 글이 쏟아져 나왔다.
원피스 수영복 차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각종 포탈 인터넷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며 연일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고은아 자신도 놀란 상태. 곧 이어 개봉될 <썬데이서울>에는 원피스가 아닌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고은아, 한방에 봉태규 무너뜨렸다.
<썬데이서울>의 얼짱 퀸카, 그녀의 실체는 과연?
<썬데이서울>에서 그녀가 맡은 ‘지연’역은 뭇남학생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인기절정의 얼짱 퀸카. 전학 온 날부터 책상에 엎드려 자버리고 웬만한 남자들에겐 눈길조차 안주는 ‘지연’은 공주병 얼짱과 거리가 멀다. 도리어 못난 외모와 소심한 성격의 왕따 남학생 ‘도연’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내니 왠지 수상한 느낌.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온 몸이 젖어있는 고은아가 봉태규에게 다가오는 장면은 어떤 남자라도 숨이 멎도록 아찔할 뿐이다. 나이에 비해 놀랍도록 섹시한 자태와 함께 영화의 반전격인 그녀의 실체는 <썬데이서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드라마와 영화 등 현장 스텝들 사이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가진, 당찬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은아 외에 유쾌지수 100%의 개성만점배우 봉태규와 이청아, DJ DOC와 이현우, 김수미와 정소녀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썬데이서울>은 상상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감각의 영화로 오는 2월 9일 공개된다.
고영제 기자 newsv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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