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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 이단상담소에서 성폭행과 남신도 자살 은폐 의혹?

기사승인 2015.03.16  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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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문제 도우려다 교회에서 왕따

   

댓글 캡쳐

지난달 21일 경기도 의정부 00교회에 다니던 L씨의 자살이 단순한 자살이 아닌 성폭행 피해자를 돕지 못한 죄책감과 교회 내 은폐하려던 것에 견디다 못해 자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뉴스한국 보도에 의하면 사건의 전말은 서울 송파구 소재 00교회(예장합동)가 운영하는 이단상담소에서 상담에 참여하던 유부녀가 다른 회원인 유부남에게 강간당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강간 피해자인 유부녀의 도움 요청을 받은 또 다른 회원 L씨가 성폭행 사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다가 오히려 자신을 따돌리고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교회 측과 목사에 대한 실망과 절망감, 그리고 부탁을 받고도 피해부녀를 제대로 돕지 못했다는 죄책감 등에 괴로워하다가 결국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장례식장에서 같은 교회 다니던 K씨가 부인A씨에게 ‘가정의 종교문제로 남편L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억울한 누명을 씌우기까지 한 것. K씨는 L씨가 교회 내 성폭행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을지에 대해 상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00교회는 성폭행사건과 이 문제를 덮으려고 했으나 부인A씨가 남편L씨의 유품을 정리하다 핸드폰에 저장된 통화녹음 파일을 발견하면서 사건의 전모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지난 13일 부인 A씨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교회 앞에서 “왕따 당해 자살한 내 남편 죽은 것도 억울한데 누명까지 씌우냐”, “성폭행 덮어주는 게 교회의 사랑?”, “망자의 ‘도와주세요’를 묵살한 ○○교회는 해명하라”고 쓴 피켓을 들고 남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그 죽음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들을 때까지 ○○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인 A씨는 남편L씨의 핸드폰에 “제발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라는 이 호소의 말은 “유언과도 같다”며 “남편이 고민했던 교회 내 성폭행 문제를 밝히고 그 불법이 드러나면 교회 관계자들에 대한 법적조치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누리꾼들은“이단상담소는 폐쇄시켜야 한다”, “저런 교회는 매장 시켜야한다”, “이러니까 다들 교회를 떠나지”, “이런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거야”등 의 반응을 보였다.

강성금 기자 tjdrma1998@hanmail.net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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